성범죄로 12년 살고 출소한 아빠와 두 삼촌에게 "성폭행" 당한 13살 소녀

 


아버지 A씨는 12년을 감옥에서 지내다 출소했다.

출소 당일, A씨는 거실에서 TV를 보던 딸을 성폭행했다. 당시 친딸인 피해자의 나이는 고작 열세 살이었다

같이 출소한 둘째 삼촌 B씨는 일주일도 안돼 조카에게 범행을 저질렀고, 막내 삼촌은 5년 전부터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함께 사는 친할머니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나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했다.

아버지 A씨는 정신지체 3급이었으며, 둘째 삼촌 B씨는 길가는 청소년들을 납치해 성폭행한 죄로 두 차례 처벌받아 전자발찌를 찬 상태였다. 법무부 보호관찰소의 감시 대상이었던 것.

이뿐만 아니라 막내 삼촌 역시 정신지체 3급으로 아동 성범죄 전과자였다.

오랜 기간 이 집에서 수십 차례 성폭행이 이어졌지만, 그 누구도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자의 담임 교사가 다른 일로 상담을 하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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