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24의 게시물 표시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前 멤버 3인 제기 배임혐의 고발건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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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 피프티 前 멤버 3인이 제기한 소속사 전홍준 대표 배임혐의 고발 건이 불송치로 결정됐다. 전홍준 대표, 배임혐의 고발 건 불송치 ​ 어트랙트 측은 11일 “피프티 피프티 前 멤버 3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배임 건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 앞서 피프티 피프티 前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해 8월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 어트랙트 내부 관계자는 “법인자금의 회계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현혹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전속계약 분쟁 중인 새나, 시오, 아란 등 3명에게 계약 해지 통보를 했고, 이로 인해 키나 1인 체제로 변모했다.

한류에 젊어진 외국인 관광객…전체 35%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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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과 드라마 같은 한류 인기로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외래 관광객 1,103만명 가운데 35.6%인 393만명이 30세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0년 사이 8%포인트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방한객 1위 일본의 30세 이하 관광객 비중은 42%, 2위인 중국은 38%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아시아권 만이 아니라 프랑스 역시 43%, 영국과 미국도 30% 내외로 조사됐습니다.

성범죄로 12년 살고 출소한 아빠와 두 삼촌에게 "성폭행" 당한 13살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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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A씨는 12년을 감옥에서 지내다 출소했다. 출소 당일, A씨는 거실에서 TV를 보던 딸을 성폭행했다. 당시 친딸인 피해자의 나이는 고작 열세 살이었다 같이 출소한 둘째 삼촌 B씨는 일주일도 안돼 조카에게 범행을 저질렀고, 막내 삼촌은 5년 전부터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함께 사는 친할머니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나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했다. 아버지 A씨는 정신지체 3급이었으며, 둘째 삼촌 B씨는 길가는 청소년들을 납치해 성폭행한 죄로 두 차례 처벌받아 전자발찌를 찬 상태였다. 법무부 보호관찰소의 감시 대상이었던 것. 이뿐만 아니라 막내 삼촌 역시 정신지체 3급으로 아동 성범죄 전과자였다. 오랜 기간 이 집에서 수십 차례 성폭행이 이어졌지만, 그 누구도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자의 담임 교사가 다른 일로 상담을 하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이혼 후 잠적' 김건모, 오랜만 방송 등장..너무 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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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모가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다. ​ 최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듣자마자 가슴이 벅차오르는 힛트쏭’ 차트가 공개 됐다. ​ 이날 4위에 오른 곡은 바로 엄정화, 이승철, 신효범, 지누션, H.O.T, 핑클, 이정현 등 국내 정상 가수 62명이 IMF로 실의에 빠진 국민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해 노 개런티로 참여해 화제가 되었던 Now n New의 ‘하나 되어(1999)’다. ​ 당시 김건모와 송대관이 금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트로피에 담긴 순금 약 182돈과 50돈을 각각 기부했다는 일화가 공개되자 MC들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 김희철은 “이때 많은 스타도 금을 내놨다. 김건모 형이 트로피에 달린 순금 약 182돈, 송대관 형님도 가수왕으로 받은 트로피에 달린 순금 50돈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박보검, 김태호PD 신작 '가브리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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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보검 씨가 김태호PD 제작사 테오(TEO)의 신작 예능에 출연한다. ​ 오늘(1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 씨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을 확정 짓고 이달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출연진들이 해외로 떠나 비연예인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 이는 MBC '무한도전'의 '타인의 삶' 특집의 콘셉트가 확장된 것으로, 김태호PD가 선보이는 '무한도전' 세계관의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그램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코미디언 박명수, 방송인 홍진경, 배우 지창욱, 염혜란 씨가 출연을 확정 지었고, 블랙핑크 제니 씨가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다. ​ 그중에서도 박보검 씨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기 어려운 스타인 만큼, 그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출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술 같이 먹던 여성 "폭행·감금"…60대 남성 경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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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B 씨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 씨가 화장실로 도망 후 문을 잠그자 A 씨는 문을 여러 번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B 씨는 화장실 안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창문을 통해 A 씨 차량 번호를 확인하도록 해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시상식 등장한 男배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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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존 시나가 주요 부위만 가린 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미국 CNN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존 시나는 의상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의상상 시상자 존 시나가 사회자 지미 키멜과 함께 상황극을 연출했다. 사회자인 지미 키멜이 존 시나를 부르자 그는 “이건 옳지 않다”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멜이 다시 “발가벗고 레슬링도 하면서 왜 그러느냐”라고 하자, 존 시나는 수상자 이름이 적힌 대형 봉투로 주요 부위만 가린 채 무대에 입장했다. 이는 197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데이비드 니멘이라는 남성이 수상자 호명 때 발가벗고 무대에 난입했던 일을 흉내 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상식에서 의상상은 영화 ‘가여운 것들’이 수상했다. 천재 과학자의 손에 새롭게 되살아난 존재의 여정을 그린 ‘가여운 것들’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 미술상, 의상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시상식 관계자는 존 시나가 완전히 벌거벗은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주요 부위와 엉덩이를 가린 상태였고, 수상자 이름이 적힌 대형 봉투는 떨어지지 않게 묶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 올림픽주경기장 이어 女가수 최초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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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국내 여성 가수 중 처음으로 또 다른 '꿈의 무대'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 아이유가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연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마지막날 무대에서 '쇼퍼'를 부르기 직전 오는 9월 21~22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번 투어 앙코르 공연을 연다고 예고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국내에서 올림픽주경기장과 비견할 만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4만명에서 6만명가량 수용이 가능하다. 올림픽주경기장이 리노베이션에 들어가면서 당분간 국내 스타디움 아티스트급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게 됐다. ​ 그간 국내 붙박이 '문화 대통령' 서태지를 비롯 빅뱅, 지드래곤, '강남스타일'의 싸이 등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4월 세븐틴, 5월 임영웅이 이곳에서 공연한다. 아이유는 2017년 6월 지드래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연 지드래곤 솔로 콘서트에 게스트로 이곳 무대에 올랐다. ​ 특히 아이유는 지난 2022년 9월 17~18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국내 여성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연 데 이어 여성 가수로서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게 됐다. ​ 아이유는 '쇼퍼'를 부른 직후 "도전을 계속 하게 됐다. 월드투어를 처음 도는데 감사하게도 다 매진되고 있다. 투어를 하는 동안 기다려주실 유애나를 위해 앙코르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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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자치령인 잔지바르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뒤 9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잔지바르 군도 내 펨바섬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주민 중 어린이 8명과 성인 1명이 숨졌으며 78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성인 사망자 1명은 사망한 어린이 중 1명의 모친이며, 부검 결과 사망자들 전원이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잔지바르 당국은 재난 관리팀을 현장에 파견해 주민들에게 바다거북을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바다거북 고기는 잔지바르에서는 일종의 별미로 여겨지지만 켈로니톡시즘(chelonitoxism)이라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이로 인한 사망자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식중독의 이유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거북이 먹는 조류 때문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 식중독은 어린이와 노인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